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종족 (문단 편집) == 언데드 == Undead 삶과 죽음의 경계에 갇힌 저주받은 영혼들. 강령술(Necromancy)이라고 불리는 흑마법이나 저주로 인해 만들어진다. 생전에 강한 의지를 가졌던 자는 언데드가 되어도 생전의 정신과 기억을 유지할 수가 있다. 또한 강력한 언데드[* 대부분이 챔피언이다. 물론 챔피언이 아니여도, 누뇨 네크리트나 레드로스같은 언데드도 포함된다.]일수록 검은 안개나 다른 영혼들을 더 많이 지배할 수 있고 검은 안개의 굴레속에서 자유로워질 수가 있다. 소설에서는 이렇게 많은 영혼을 지배할 수 있는 강력한 언데드를 군주급(Lord)이라고 표현한다. 언데드는 룬테라 전역에 분포하고 있지만, 특히 [[그림자 군도]]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 한 때 축복의 빛 군도라고 불렸던 그림자 군도는 대몰락(Ruination)이라는 사건으로 인해 삶과 죽음의 경계가 무너졌고, 이때 생성된 검은 안개에 닿은 모든 생물을 언데드로 만들어버렸다. 검은 안개는 해가 지나갈 수록 확장을 계속하여 다른 지역으로 뻗어나가고 있으며, 스스로 의지를 가진 듯 더 많은 영혼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러한 언데드들은 검은 안개 밖으로 해방될 수 없으며 검은 안개가 퍼진 곳으로만 이동할 수 있다. 언데드는 Revenant, Wraith 라는 언데드 하위 분류를 총칭한다.[* 라이엇 코리아에서는 이들을 '망령'이라는 하나의 명칭으로 퉁쳐서 번역해버렸다.] Revenant에는 사이온, 모데카이저, 파이크, 노틸러스가 있고 Wraith는 일반적으로 그림자 군도 소속 챔피언으로 잘알려진 비에고, 카서스, 쓰레쉬, 헤카림, 칼리스타 등이 있다. 그림자 군도 외에 언데드가 존재하는 대표적인 지역은 [[녹서스]]이다. 녹서스 이전 발로란 동부는 강력한 언데드 군주인 [[모데카이저]]가 지배하고 있었으며, 그 유산을 이어받은 녹서스 제국은 혈마법을 활용하여 전사한 전쟁영웅 [[사이온(리그 오브 레전드)|사이온]]을 언데드로 부활시키기도 했다.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서의 표현을 보면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들은 나무에 닿는것 만으로 썩어 비틀어지게 하는 디버프를 걸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부활과 언데드는 별개의 개념으로 보는데, 부활은 죽음에서 삶으로 돌아오는 것이고 언데드는 삶과 죽음 사이에 갇히는 것이라는 차이가 있다. 죽음을 관장하는 킨드레드 역시 언데드와는 연관이 없다고 한다. 이 때문에 요네는 언데드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아지르 역시 언데드가 아니다. 세나는 특수성이 들어가 반인반언데드 또는 언데드의 힘을 가진 인간이다. * 레드로스: 단편 소설 '[[https://universe.leagueoflegends.com/ko_KR/story/the-echoes-left-behind/|남겨진 메아리]]'의 주인공. 대몰락이 일어나던 때에 검은 안개에 사로잡힌 언데드 유령. 검과 방패를 들고 싸우던 뛰어난 실력을 갖춘 몸집이 큰 전사다. 소설 '대몰락'에 따르면, 생전에는 칼리스타 휘하의 카마보르 주력군의 대장이었으며, 평민 출신이다. 칼리스타가 축복의 빛 군도를 찾아 떠나기 직전 [[비에고]]의 신임을 받아 그를 경호하는 일을 맡았으며, 함께 전장에서 싸웠으며 왕을 수호하던 여장군 [[칼리스타]]를 사랑했다. 레드로스는 그녀에게 장미 모양 펜던트를 주며 마음을 전했지만, 약혼자 헤카림이 있던 칼리스타는 받아주지 않았다. 대몰락이 일어나기 직전 칼리스타와 함께 휘하 50명의 병사를 이끌고 헤카림의 강철 기사단에 맞서 끝까지 싸웠고, 헤카림을 죽이기 직전까지 갔지만, 맹세를 깬 헤카림의 비열한 배신으로 끝내 그를 처치하지 못했다. 대몰락이 일어나 언데드가 된 이후 복수의 영혼이 된 칼리스타를 구하기 위해 수백 년간 그녀를 쫓으며 온갖 방법을 시도해 봤지만 모두 실패했고, 마지막 시도마저 실패로 끝나자 절망에 빠져 칼리스타를 구하려는 것을 단념하고, 저주의 근원인 검은 안개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사라졌다. 하지만 레드로스의 헌신은 성공을 목전에 둔 상태였으며, 실제로 레드로스가 사라진 후 나타난 [[쓰레쉬]]는 그가 버리고 간 펜던트를 랜턴에 넣으며 그가 '''수 세기의 노력 끝에 성공을 눈 앞에 두고 포기했다'''며 비웃었다. [[헤카림]]과 여러 번 싸워서 물리쳤다는 언급을 보면 챔피언급의 강함을 가진 언데드로 보인다. 또한 해로윙 때 [[빌지워터(리그 오브 레전드)|빌지워터]]에 출몰해 학살을 벌이다 [[라이즈]]의 룬 마법에 퇴치된 적도 있는 듯.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에서 일라오이, 미스포츈, 브라움, 파이크, 아리, 야스오 일행에게 퇴치당한다. 하지만 그림자 군도의 안개 망령의 특성상 빛의 감시자의 무기로 퇴치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돌아오기 때문에 의미는 없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사령관 레드로스'라는 이름의 [[그림자 군도]] 카드로 등장한다.[[https://cdn1.sixmorevodka.com/wp-content/uploads/2019/10/08000445/COMMANDER-LEDROS.jpg?webp=0)|레드로스의 일러스트]] 비에고의 사랑은 뒤틀린 집착이라면 레드로스는 순정에 가까웠다. 룬테라 전역에 대몰락을 일으켜 아내인 이졸데의 극구 부인에도 이졸데를 언데드로 부활 시키려는 비에고와 달리 검은 안개를 무력화시켜 이 끝없는 고통에서 칼리스타를 해방시키려고 한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칼리스타 사망시 레드로스가 칼리스타에게 "다음 생에서도 당신을 찾겠소"라는 상호작용 대사가 있다. * 이졸데: 몰락한 왕 비에고의 아내. 원래 가난한 재봉사였으나 그녀에게 반한 비에고와 결혼하며 한 국가의 왕비가 되었다. 둘은 서로를 깊이 사랑했으나[* 특히 비에고는 이졸데에게 깊이 집착하며 정사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을 정도였다. 국가가 서서히 붕괴되는 것을 보다못한 신하들은 왕을 끌어내릴 생각을 했고, 적국도 이를 기회로 여겼다.] 비에고를 노린 자객의 독 묻은 단검이 빗나가 이졸데에게 상처를 입혔고, 어떤 치료도 통하지 않아 끝내 죽고 말았다. 광기에 휩싸인 비에고는 이내 전 세계를 뒤져서 아내를 살릴 방법을 찾았고 영원한 생명을 선사한다는 축복의 빛 군도로 이졸데의 시신을 가져가 축복받은 샘에 그녀의 시신을 담갔지만, 언데드로 되살아난 이졸데는 충격에 미쳐 비에고를 그의 마법 검으로 찔렀다. 이 때 검과 오염된 샘의 마법에 의해 대몰락이 일어난다. 한편 이졸데의 영혼은 이 여파로 인해 여러 갈래로 찢겨나가 여러 존재에게 깃들게 되었다. [[세나(리그 오브 레전드)|세나]]가 그 중 하나였으나 아내를 찾으려는 비에고에게 빼앗기고 만다. 그 외엔 [[요릭(리그 오브 레전드)|요릭]]에게도 깃든 것으로 추정된다. 생명의 샘에 의해 잠시 부활한 적이 있어서인지 영혼의 능력이 엄청난데, 영혼 전체도 아닌 일부가 깃들었을 뿐인데 [[그웬(리그 오브 레전드)|인형]]이 인간의 몸을 가질 정도다. 마침내 [[감시단의 비상]] 비에고가 세나와 그웬을 비롯한 모든 영혼 파편을 모아 이졸데의 영혼을 하나로 만들었지만 살아난 이졸데는 자신이 바랬던 사랑은 이런게 아니며, 비에고의 사랑은 독단적인 집착일 뿐이라며 그를 비판하며, 아크샨에게 비에고를 저지할 힌트를 주어[* 인게임 이벤트 기준 서술이며, '면죄' 시네마틱에선 비에고를 향한 독백만 이어나간다.] 면죄부에 맞고 소멸한다. 면죄부의 능력으로 다시 세나와 그웬, 요릭의 안개마녀가 되살아나게 되고 그웬은 이졸데의 영혼이 깃들면서 별개의 자아가 되었기 때문에 이졸데가 소멸했음에도 계속 삶을 이어나간다. 장편소설 '대몰락'에서 이졸데가 쓴 일기에 따르면 식민지 출신의 천한 신분이었다가 한 나라의 왕비가 된 탓에 남편인 비에고와 그의 조카인 칼리스타를 제외한 신하와 귀족들이 그녀를 경멸하고 무시했다고 한다.[* [[감시단의 비상]]에서 비에고와 재회했을 때 삶과 죽음을 거치면서 처음으로 자유로워졌다고 말하는데, 이에 대한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 이졸데는 카마보르를 더 나은 국가로 바꾸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칼리스타 역시 이졸데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었고 둘은 카마보르와 비에고를 개선시키기로 계획한다. 비에고와의 결혼 이후 비에고가 이졸데의 조언을 착실히 따르면서 둘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나 싶었지만 이졸데가 독살당하면서 비에고와 카마보르의 운명 또한 몰락한다. * 누뇨 네크리트(Nunyo Necrit): 인간 시절 카마보르의 왕실 고문이었다. 비에고의 왕비가 죽은 후 나라가 서서히 멸망하는 것을 모두 목격했으며 결국 비에고가 일으킨 대몰락으로 인해 언데드가 되었다. 이후 그림자 군도에 침입한 일행들[* 야스오, 미스 포츈, 파이크, 일라오이]에게 비에고를 저지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몰락한 왕 게임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공개했다. 여담으로 네크리트라는 캐릭터는 롤 세계관을 주로 다루는 동명의 유튜버 '[[네크리트|Necrit]]'를 참고해서 만들었다. * 라사: 첫 번째 대몰락 당시 검은 안개의 원천에 이끌려 10명의 사람들이 하나의 단일한 존재로 합쳐졌다. 롤의 인게임 아이템인 밤의 수확자가 라사의 무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